광고비 없고 수수료는 최소화한 Piki, 운영은 어떻게?

다양한 플랫폼들이 각축을 벌여, 바야흐로 플랫폼 세상
구독, 무료, 데이터, 커뮤니티, 매칭 등 다양한 모델로…

블록체인 기반 SNS인 Piki는 누구나 친숙하게 이용 가능
단순 홍보하는 자영업자에게 부담은 ‘최소화’한다는 원칙 

  플랫폼 비즈니스는 다양한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여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수수료나 광고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에어비앤비나 유튜브, 우버, 구글, 배달의민족, 야놀자, 네이버, 당근마켓 등이 해당된다. 사용자들에게 무언가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것이 기본이다.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
  이들 플랫폼들은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①우선 구독 모델을 들 수 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숙박시설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아마존 등이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SNS인 Piki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여행지를 찾아갈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②다음은 무료 기반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서비스는 무료지만 유료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대표적이다. 검색이나 포털 서비스는 무료지만 네이버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광고 없는 검색이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블록체인 SNS인 Piki는 기본적으로 무료이다. 광고도 무료로 올릴 수 있다. 수수료도 대부분 무료이고 최소화하였다. 
③다음은 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 플랫폼이다. 데이터를 제공하고 광고 수익을 얻는 모델로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여기에 해당한다. 블록체인 SNS인 Piki에는 수많은 데이터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가령 전국의 모든 숙박정보가 올라올 것이다. 
④특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 있다. 에어비앤비나 야놀자와 같은 플랫폼은 숙박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가맹점들에게 수수료와 광고료를 받는다. 블록체인 SNS인 Piki에서는 광고료는 무료이고 수수료도 최소화하여 자영업자들이 부담감 없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Piki에는 예약과 배달 수수료와 광고비로 신음하는 숙박업과 음식업이라는 특정 주제의 데이터가 많이 게재될 예정이다. 
⑤매칭 기반의 플랫폼이 있다.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시켜 주고 수수료를 받는 모델로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배달의민족이나 당근마켓을 들 수 있다. 블록체인 SNS인 Piki에는 수많은 매칭을 기다리는 정보가 올라올 것이다. 현재도 Piki마켓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있다. 

  ‘블록체인 SNS인 Piki’라는 말에 함축된 의미를 새겨보면 답이 있다. 블록체인은 블록이라는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각 블록은 이전 블록과 연결되어 체인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분산원장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블록 단위로 저장하고, 각 블록은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포함하여 연결된다. 이는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거래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SNS로 만들었으니 신뢰를 할 수 있다. 결국 기술이다. Piki 운영사는 시그마체인이다.

  시그마체인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시그마체인은 메인넷 버전 4.0을 완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그마체인은 2018년 11월 스위스 ‘블록체인 리더십 서밋’ 피칭 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2019년 메인넷으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전 세계 메인넷 분야 7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울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고,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가 운영하는 ‘KAMP’, 그리고 세계적인 유전체 기업인 ‘EDGC’, 글로벌 음원플랫폼 ‘쿵월드’ 등을 포함한 20여 개의 기업 및 조직에 메인넷과 NFT거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진이 만들어
  시그마체인은 메인넷과 NFT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연계해 STO 발행 플랫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STO 발행과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STO 발행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인넷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숙박 플랫폼의 역할은 여름부터 할 예정이고 가을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하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다. 우선 숙박업주들은 Piki를 다운로드하여 구성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인가는 숙박업주가 결정할 일이지만 도움은 숙박신문사 등에서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가 객실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는 것은 지상과제이다. 이러한 과제에 충실하고 있는지 지켜보자. 이번 기회에 블록체인이나 AR(증강현실), 위치기반 등 첨단 기술을 익혀보자. 숙박신문에 충분한 기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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