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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0-24 00:0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외국 유명 사이트에 국내 공유경제 다 내주는 현상을 보는 숙박인 속내

 

 

외국에 서버를 둔 글로벌 업체가 공유경제 중개 독점하다시피 해
아직 불법이라 국내 업체들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 언제까지?

 

조만간 합법이 되면 국내 대형 인터넷 업체들이 나설 가능성 커
가만히 앉아서 안방을 내주는 일은 없어야 하지만 기존 업주 씁쓸

 


 

 

공유경제가 우리나라 산업 지형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라는 거대한 회사가 자영업자들이 하던 전통적인 시장까지 파고들어 골목시장을 죽인다고 아우성인 곳이 생겨나고 있다. 가령 카카오택시가 기존 택시업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인가? 만약 자가용 영업행위가 가능한 우버 서비스를 정부가 반대하지 않았다면 카카오는 우버택시로 변모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법과 합법 사이


숙박업 분야의 공유경제는 누구나 남는 방을 빌려주고 여행객들은 이를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서비스에는 반드시 이를 중개하는 사이트가 필요하다. 현재는 외국의 유명 사이트가 독점을 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유는 불법이 끼어 있기 때문이다. 가정집에서 내국인을 상대로 방을 빌려주고 돈을 받으면 현재는 불법이다. 미리 도시민박업으로 등록을 하여 외국인을 받으면 합법이다.
현재 불법인 시장이라는 말은 조만간 합법이 된다는 말이다. 정부도 법을 만들겠다고 진작부터 선언했다. 문제는 현재 숙박 공유 사이트를 제대로 운영하는 곳은 해외 업체라는 점이다. 국내 업체는 불법사업이라는 한계가 있어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외국계 중개업체는 자국의 법으로 보면 불법이 아니므로 모객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합법 이전부터 영업을 하여 합법이 되면 완벽하게 자리를 잡게 된다. 이 시장을 카카오나 네이버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그러나 아직 합법이 아니므로 드러내놓고 영업을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기존의 숙박 전문 사이트들이 나름대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숙박업체와의 충돌이 있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공유경제 자체를 싫어하는 숙박업주


서버가 미국에 있는 글로벌 업체와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 국내 업체들은 암중모색(暗中摸索)이지만 큰 시장을 놓고 치열한 머리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불법영업에 대하여 중개업체도 처벌하는 규정이 이미 미국에도 만들어졌다. 같은 규제를 받으면서 경쟁을 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
기존 숙박업체는 국외든 국내든 공유경제 중개 사이트가 활개를 치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다. 이용자들의 발길이 다른 곳으로 향할 것인데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나 대세가 그렇다면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숙박업주의 생각이다. 그래도 국내 업체가 더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이 조금은 있다고 할 수 있다. 안방을 내주는 일이 현재는 벌어지고 있어서 하는 말이다.

 

에어비앤비가 성공하게 된 비결


한편 세계적인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가 성공하게 된 비결은 이렇게 정리된다. 우선 평범했던 사람이 자기 집을 내놓는 순간 임대업을 하는 사업가로 변신하여 세상과 정면으로 마주한 것이고,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맺어진 회원들끼리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주었고, 새로운 낭만적인 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었으며, 도시 개발 과정에서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도록 하여 개발의 폐해를 줄이게 해줬고, 관광수입이 증가되니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점은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숙박업체들이 변신을 위해 차용해야 할 대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특히 현재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는 숙박업체라면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귀찮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다. 변화의 흐름에 잘만 적응한다면 공유경제가 결코 두려운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
‘변화는 죽음보다 두렵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죽음을 각오하고 세상의 변화에 대처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풍파가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일 것이다. 내년은 우리나라도 대선을 치른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어떤 변화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이다. 숙박업소에서는 공유경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한바탕 뒤엉켜 싸워서 이겨내야 할 존재들로 생각하거나 동반자로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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