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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신을 어루만지는 무안의 봄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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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칼럼]

 

심신을 어루만지는

 

                        무안의 봄 풍경화

 

 

 

 

황토골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땅이 좋아 마늘과 양파가 많이 생산되었던 곳

도리포는 숭어 주산지로 최근 광어나 우럭과 함께 고급 어종으로 대접받기도

 

 

 

봄기운이 스멀스멀 퍼지는 3, 무안으로 봄 마중을 간다. 무안 땅에 발을 딛게 되면 붉은 황토밭이 내내 따라온다. 예로부터 무안을 황토골이라 일렀던 이유를 알만하다. 황토밭에 나와 일을 하는 농부들의 얼굴빛도 황토 빛처럼 건강해 뵌다. 황토밭 너머로는 갯벌과 바다가 아른거린다. 무안의 봄은 마늘밭 양파밭에서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녹색 융단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니 한 폭의 봄 풍경화다.

 

 

무안의 끝자락, 도리포로 가다

 

군청이 있는 무안읍에서 황토 빛 들길을 따라 현경면을 지나 해제면으로 들어서면 숭어 주산지인 도리포가 나타난다. 포구 앞으로 펼쳐진 개펄과 바다는 아름답고 기름지다. 해제반도 끝에 있는 도리포는 굴비로 유명한 영광 칠산 앞바다와 나비의 고장 함평땅을 마주보고 있어 천혜의 지세를 보여준다. 서해안이지만 바다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도리포다. 해는 철따라 뜨는 방향이 다르다. 도리포구의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 떨어지는 일몰도 볼 만하다. 도리포는 고려 말 도공들이 청자를 빚었다 해서 더 알려진 곳으로, 1995년에는 도리포 앞바다에서 649점의 고려청자가 인양되기도 했다. 도리포 서쪽 끝자락에 있는 백학산(해발 124m)에 오르면 영광땅인 칠산 앞 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이 두 눈에 꽉 찬다. 옛날 도리포는 서해안에서 중국으로 이어지는 가장 빠른 포구였다. 해제반도 들머리인 유월리와 도리포를 잇는 해안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다.

도리포는 아름다운 풍경 못지않게 숭어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칠산 앞바다에서 잡아오는 숭어는 한번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씹히는 맛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숭어는 하도 흔해 그저 그런 어종에 불과했지만 요즘은 광어나 우럭, 도미, 농어처럼 고급어종으로 대접받는다.

도리포에서 보이는 월두포구. 월두는 반달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우리말로 ''달머리''라 부르기도 한다. 바닷물이 빠지면 그 앞에 떠있는 도당도(무인도)까지 길이 열린다. 바닷가 끝에 서 있는 곰솔은 수령 300년을 자랑하고, 기름진 개펄에서 잡아 올린 세발낙지는 육질이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마을 앞 갯벌은 해양수산부 습지보호구역 제1호이자, 람사르습지 제1742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그런 만큼 살아있는 자연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짱뚱어가 뛰어다니는 생태계의 보고인 이곳 개펄은 자연학습장으로도 그만이다.

 

 

 

무안 뻘낙지를 최고로 인정해주는 사람 많아, 다소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해변가로 유럽풍의 펜션이 많이 들어서 이국적인 풍경, 꿈같은 하룻밤 가능

 

 

 

장화 신고 호미 들고 개펄에 들어가 게와 조개 등을 잡다 보면 하루해가 금방 넘어간다. 마을에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놓아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기 좋다.

도리포 가는 길(해제면 유월리)에 있는 무안생태갯벌센터(http://getbol.muan.go.kr, 061-450-5631)는 무안의 갯벌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개펄 체험도 가능하고 갯벌탐사관, 피크닉공원, 카페테리아, 갯벌학습실,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놓았다.

 

봄물 든 그림 같은 해변

 

도리포와 망운면을 잇는 길 중간쯤에는 유리병의 목처럼 생긴 홀통해변이 펼쳐져 있다. 울창한 해송 숲과 길고 고운 모래밭은 산책 코스로 더없이 좋다. 홀통과 이웃해 있는 조금나루(망운면 송현리)4km가 넘는 긴 백사장과 송림이 인상적이다. 주변에 드넓은 개펄이 펼쳐져 있으며 그 앞에 떠 있는 탄도는 그림처럼 아름답다. 황혼 무렵, 탄도 뒤로 해가 가라앉는 풍경도 가슴에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시간이 있다면 개펄에 들어가 낙지 잡는 재미도 누려볼 수 있다. 개펄 여기저기 낙지 구멍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낙지를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구멍에 삽질을 해야 꿈틀대는 낙지를 잡아 올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낙지를 못 잡으면 어떠랴. 몸에 보드라운 개펄을 묻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세발낙지 하면 목포나 영암을 떠올리지만 사실은 무안 뻘낙지를 최고로 쳐준다. 요즘은 전처럼 많이 잡히지 않아 보트를 타고 나가 주낙으로 잡기도 한다.

세발낙지는 먹는 방법부터 독특하다. 젓가락 끝에 낙지 머리를 끼고 다른 손으로 여덟 개의 낙지발을 줄줄 훑어 내린다. 그 다음 젓가락에 둘둘 감아 초장을 찍어 그대로 한입에 넣는다. 꿈틀대는 세발낙지 한 입에 한 잔 술은 빠질 수 없다. 중국산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무안 뻘낙지는 순수 국내산이라는 이유로 다소 비싸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조금나루에서 가까운 톱머리해변(망운면 피서리). 삼삼오오 몰려온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백사장을 거닐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아득히 펼쳐진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울창한 해송 숲은 이곳만의 자랑거리. 주변에 횟집들이 많아 싱싱한 회도 즐길 수 있고,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해 낚시를 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주변에 유럽풍의 펜션들도 들어서 있어 하룻밤 머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다도 체험

 

다음 목적지는 삼향면 왕산리 봉수산 자락에 있는 다성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 탄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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