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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20 10:1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노브랜드 탐욕을 멈춰라!” → “숙박앱 탐욕을 멈춰라!”

31개 중소상인 단체 신세계 이마트 노브랜드 골목상권 공동대응 결의
골목상권 작은 숙박시설들 숙박앱에 공동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협회가 힘이 부족하면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숙박앱 폭주 막아달라!”
중앙회 노력 중요, “지역별로 숙박앱과 협상을 통해 상생안 마련 필요!”



골목상권의 중소상인들이 ‘노브랜드 탐욕을 멈춰라’라고 외치고 있다. 지난 달 13일 국회에서 신세계 이마트의 노브랜드 골목상권 진출에 대항하는 전국 규모의 대책위원회가 탄생했다. 함께 한 사람들은 31개 중소상인 단체 회원들이다.
김성민 대책위 상임공동대표는 “상생은 꼼수출점이 아니라, 이미 대기업 유통 업태로 포화가 된 골목상권에 진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브랜드대책위 출범 투쟁결의문 전문을 보면 숙박업계의 대응 방안에 대한 힌트가 숨어 있는 것 같다. 현재 숙박앱의 골목상권 침탈이 극에 달했다는 숙박업주들의 목소리에 정부와 국회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 숙박협회 등의 힘이 부족하다면 관련법을 개정하도록 국회 등에 압력을 넣어서라도 숙박업주의 공멸을 막아달라고 주문한다.
숙박업주 일부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고 숙박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집회, 집단탈퇴 등 대응을 준비하고 있지만 숙박앱들은 숙박업주에게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숙박협회의 분발을 요구하기도 한다. 기존 숙박협회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따로 협회든 모임이든 만들어 대응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있다.
숙박업주들 사이에서는 중앙회장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움직임이 미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유성지부처럼 직접 숙박앱들과 협상을 통해 숙박업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행동으로 나서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투 쟁 결 의 문

골목상권 파괴하는 노브랜드 꼼수출점 규탄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탐욕을 멈춰라! 유통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형마트부터 SSM, 상품공급점, 복합쇼핑몰에 이르기까지 유통대기업의 탐욕은 이제 노브랜드에 이르고 있다.
이미 노브랜드는 신세계, 롯데, GS 등의 유통대기업의 SSM과 마찬가지로 골목상권의 심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특히나 노브랜드 매장은 공산품은 물론 1차 농산물 전반을 취급하는 점포가 등장했으며 앞으로의 영업 양상은 SSM과 다를바 없이 확장될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신세계 이마트는 일부지역의 전통시장내의 제한적인 입점모델을 마치 종합소매업 전반의 상생모델인 마냥 왜곡하며 이를 통해 신세계 이마트는 골목시장 진입의 면제부를 얻고자 획책하고 있다. 더군다나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 상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가맹본부 등록을 하고 노브랜드 매장을 가맹점포로 개점하는 것은 신세계 이마트 스스로가 편법을 시인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꼼수출점이다.
노브랜드의 입점으로 인한 분쟁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전북, 경남,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손에 꼽던 노브랜드는 2019년 1쿼터 기준 210개 이르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신세계가 노브랜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4월 경기 군포에 출점한 첫 가맹점을 시작으로 2개월 만에 전주 등 가맹점 7곳이 들어섰고 전국 곳곳에서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상 가맹사업 전환 꼼수를 이용해 출점규제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다.
신세계는 가맹점 출점 이후 벌어지는 각종 분쟁과 갈등에 대한 책임은 가맹본사가 아닌 가맹점주 몫으로 떠넘긴다. 유통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과 과점화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자영업자 간의 싸움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대기업 집단의 유통시장 과점화는 도매업 몰락, 제조업의 대기업 하청기지화를 불러왔으며 급기야 시장의 가격 통제력이 대기업이 가진 물류시스템 종속되어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유통산업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결코 이익이 아니다. 과점화의 최종 피해는 소비자에게 상품의 가격으로 이어진다. 이는 1차식품의 대형마트와 동네마트의 판매가격과 이윤율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통대기업에 의해 과점화된 유통물류 현실에서 산지와 제조사가 받는 단가 쥐어짜기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불보듯 뼌하게 진행되는 갑질 양상이다.
단순한 노브랜드가 아니다. 세상에 없던 꼼수며, 그나마 자신의 노동시간과 박리다매 영업으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자영업과 골목상권의 마지막 시장마저도 에누리 없이 먹어치우겠다는 탐욕의 노브랜드다. 노브랜드 뒤에 감춰진 골목상권의 피해와 제조 유통 현실을 감안한다면 정부와 국회는 신세계 이마트의 꼼수 출점에 즉각적인 제동을 걸어야 할 것이며, 제도개선이 나서야 한다.
오늘 우리는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상인. 자영업자 시장을 지키기 위해 신세계 등 유통대기업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결의한다. 유통대기업의 탐욕에 더 이상 자영업 시장은 물러설 곳도 없다. 우리는 노브랜드 출점 분쟁지역 중소상인·자영업자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세계의 꼼수출점에 대항에 나아갈 것이다.
신세계는 상생은 꼼수출점이 아니라, 이미 대기업 유통 업태로 포화가 된 골목상권에 진출하지 않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윤여왕기자=

숙박신문사(숙박앱·객실관리·인테리어·난방 등 숙박업의 모든것 상담환영) www.sookbak.com 대표전화:159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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