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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칼럼]

숙박신문사는 이러한 숙박앱을 만들어 운영하고 싶다!

숙박 시장의 갑질 문제가 국감장 이슈가 되는 것 안타까워
미성년자 혼숙 방지 등 숙박업주 어깨 가볍게 해주길 기대

광고 없고, 예약이 되어야만 수수료를 지급하는 체계가 바람직 여론
사업 다각화를 꾀해 업주에게 운신의 폭을 줄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급기야 숙박앱 야놀자 대표가 국회에서 벌어지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숙박앱의 횡포와 갑질에 대하여 자주 올라오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용주 의원이 따져 묻기 위함이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에 대하여 숙박업계 종사자들 상당수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숙박앱들이 말하는 것처럼 숙박앱의 광고료와 수수료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 대안이 나올 때까지는 쓸 수밖에 없다. 오로지 숙박앱에 의지해 장사를 하는 업주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래서 하나로 의견이 통합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 숙박업주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현재 숙박앱의 횡포나 갑질에 맞설 수 있는 숙박앱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업소 길안내에만 충실해야
그렇다면 어떠한 숙박앱이 나오는 것이 좋을까? 현재 숙박앱의 업소 찾아주기라는 기본적인 기능을 탑재하되 숙박업소와 상생을 하는 앱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숙박신문사가 관여하는 숙박앱은 ‘이렇게 만들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적어본다. 우선 숙박앱이 횡포나 갑질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숙박앱은 모든 업소의 위치와 현재 객실의 상태를 알려주고 예약을 대행하는 일에만 충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는 바람에 과도한 광고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가령 숙박앱을 통하여 1,000만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업소가 있다고 치자. 이 업소는 220만원의 광고비와 예약 수수료로 100만원을 지불하고 있다. 숙박앱에 매출의 32%를 비용으로 지불하는 셈이다. 여기에 인건비, 난방비, 수도료, 수신료, 비품값 등 셀 수 없이 많은 비용을 계산한다면 사실상 업주 손에 쥐는 것은 없다고 한다. 이것은 시장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 지회(지회장 배상재)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구체적으로 숙박업소의 비용을 소개하면서 지금처럼 시장이 왜곡되면 모든 숙박업주들이 고사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금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을 비롯해 전국 모든 지역의 지회·지부장은 물론 회원과 비회원 막론하고 숙박앱에 광고비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일부 지역은 높은 광고비를 낮추거나 광고비를 없애고 예약이 이루어졌을 때 수수료만 떼어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숙박신문사가 관여하는 숙박앱은 반드시 이 부분을 관철시켜야 한다. 광고는 삼성전자나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에게서 수주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숙박업주에게 한푼이라도 더 많은 광고비를 받으려는 전략을 세우지 않도록 새로운 앱에서는 해야 한다.
숙박앱 운영사는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직영이든 가맹점이든 자사와 직접 관련이 있는 프랜차이즈가 우선 노출되고 검색되도록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욕심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막대한 로열티를 지급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프로그램을 조작하더라도 자신의 업장이 먼저 노출되도록 요구할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모습에 대하여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동일한 조건으로 경쟁해야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각종 시공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떤 업종이든 프랜차이즈 본사는 막대한 시설비에서 차익을 챙기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욕심을 버려야 모든 숙박업소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하는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그러므로 숙박앱에 숙박업소의 노출은 랜덤 형식으로 매일 매일 노출 시작이 다르게 되어야 한다. 당일의 시작이 자신의 업장부터 출발하면 좋지만 항상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주어 어떤 업소든 불평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숙박앱과 업소가 상생을 하는 것이고 진정한 숙박앱의 쓸모와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공익적인 숙박앱은 미성년자 혼숙 방지를 보다 철저하게 하는 등 숙박업주의 고민을 덜어주어야 한다. 숙박앱은 아무에게나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 책임을 전적으로 숙박업주가 져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성년자의 혼숙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미성년자 혼숙에 대한 책임이 업주에게 과도하게 지워지는 것에 대해서도 법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는 성매매로 연결되는 것도 방지해야 하므로 다양한 포석이 된다.
대한숙박업중앙회와 숙박신문사 등이 주도하는 공익적인 숙박앱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숙박업주들의 성원이 필요하다. 협회의 기존 회원들은 회비 납부 등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비회원은 회원 가입을 함으로써 힘을 실어줘야 한다. 신문사에는 1년에 9,900밖에 하지 않는 구독료 납부 등도 협조를 해줘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점을 부연해본다. 공정한 사회로 가야 한다는 정부 정책과 의지에 부합하는 숙박앱이 등장하길 기대해본다.
공익적인 숙박앱이란 모든 숙박업주가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제 숙박업계도 그러한 앱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모두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평평한 운동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도해보고자 한다.


숙박신문사(숙박앱·객실관리·인테리어·난방 상담환영)www.sookbak.com 대표전화:159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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