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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16 10:2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여행사 9백곳 폐업’에서 숙박업이 배워야 할 것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가 아닌 사실상 ‘제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격리조치를 당할 수 있는 업종은 원상회복이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백신 나오면 가장 먼저 좋아질 업종에 숙박업이 꼽히기도 하는 상황
막대한 대출금을 안고 있는 숙박시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곳도







◇사실상 매출 제로인 여행사들이 문을 닫고 있다. 매출이 줄어들은 숙박업 가운데 대출금이 많은 곳은 폐업도 쉽지 않다. 자금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여 손님을 모으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이 최선이다. 숙박업은 이용료를 받거나 월세를 받는 부동산업에 가깝다. 코로나 시대가 이어질 것이므로 이용자들의 동태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영세한 여행업에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렸다. 더 이상 이러한 영업을 하지 말라고.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 가운데 하나가 여행업이다. 항공업은 화물 수송으로 반전을 이루는가 하면 이동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수송은 이어지고 있어 대한항공 등은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음식이나 숙박업도 매출이 줄긴 했지만 좋은 내일을 기대하며 버티고 있다. 그런데 여행업은 다르다.

 

격리되는데 여행?
여행업은 매출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제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세한 여행업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어 무조건 문을 닫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비결이 되고 있다. 해외 감염을 막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출·입국시 격리조치를 당하는데 누가 여행을 하겠는가? 매출 제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의 국내여행과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최대 9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사실상 이동이라고 봐야 한다. 코로나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곧바로 불안 심리가 가시지는 않는다. 불안 심리가 완전히 가시기 전까지는 여행업의 원상회복은 사실상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여행사가 문을 닫았다.

영세법인 여행업자가 쓴 두 개의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자신이 영세법인여행사 대표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8개월째 매출 0원”, “사실상 셧다운이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환불금 조치에 사실상 마이너스재정을 넘어서 폐업 위기까지 몰렸다”면서 “지금까지 보험이나 적금을 다 깨서 버티고 버텨왔는데 지금부터가 문제”라고 토로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일군 여행업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참담하다고 말한다.

일부 여행사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안 도와주는 것보다는 낫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용유지지원금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행업계. 행정안전부 인허가정보에 따르면 올해에만 여행사 918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을 하고 싶어도 신용대출이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갚아야만 폐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체를 계속 운영하기도, 접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대출금이 문제
일부 숙박업도 마찬가지이다. 자금이 없어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니 손님이 줄어든다. 손님이 줄어드니 대출금 이자를 갚기도 힘들다. 대출금 때문에 문을 닫을 수도 없다. 그래서 달방이나 월세로 버티지만 한달 한달 힘들게 버티고 있다. 물론 융자가 별로 없는 자기 건물인 경우의 숙박업은 조금만 시설과 서비스를 좋게 하면 손님이 금방 늘어난다.

숙박업이 여행업처럼 완전 셧다운되지는 않을 것이다. 도리어 PC방이나 노래방이 문을 닫아 모텔을 찾는 경우도 있다. 고향 방문을 막으니 관광지 숙박시설에서 추석 연휴를 즐기기도 한다. 코로나 백신이 나오면 가장 먼저 회복될 곳으로 국내의 숙박업과 음식업이 꼽히기도 한다.

여행업의 도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곳은 특급호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주로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특급호텔들은 가격을 낮춰 홈쇼핑 등에서 팔자 객실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도시락 등 특화된 음식업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다만 싸구려 외국인을 받았던 모텔 등 저가 숙박시설은 빈방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 과거처럼 막대한 대출금으로 숙박시설을 짓고 운영하다 시세차익을 얻고 파는 방법이 크게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도리어 지금은 막대한 대출금을 어떻게 갚고 마무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숙박업 건물주들이 많다. 코로나 등 역병에도 문제가 없는 건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 한다. 방법은 있다.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윤여왕기자=


숙박신문사(숙박앱·객실관리·인테리어·난방 등 숙박업의 모든것 상담환영) www.sookbak.com 대표전화:159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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