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쿠폰, 첨단기술과 함께 쑥쑥 커나갈 ‘번다페이백쿠폰’

단순하게 방값을 깎아주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소비자 대상
광고 시청 등으로 ‘자가 증식’ 기능 있어 업주와 소비자 모두 만족

번다퍼블릭, 새로운 형태의 창업 시스템 ‘번다싱어’ 가맹점 모집
단골 손님을 잡기 위한 숙박업소의 선택, 자가증식 쿠폰으로 대박

  IT 스타트업 ㈜번다퍼블릭이 ‘번다싱어’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번다싱어는 투숙객에 전자장비를 무상 임대해주고 수익을 낼 수 있게 도와주면서 관리 수수료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4차 산업혁명형 창업, 부업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번다싱어 가맹점은 회사가 모집해 배정해주는 저소득층에게 1인당 블루투스 마이크 1대와 음악 플랫폼 번다싱어 ID 1계정을 무상 지원해주고 유저들에게 사용법과 일정을 SNS로 알려준다. 유저들이 노래 1곡을 부를 때마다 노래 가사 하단에 30개씩 노출되는 광고와 쇼핑몰 연동수익을 통해 유저는 광고시청료로 돈을 벌고, 가맹점은 자신이 장비를 지원한 유저들에 대한 장비 임대료와 관리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업소에서 유저들과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로 소통 관리업무만 하면 배정받은 관리 유저 수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번다싱어 개발자인 조치영 대표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30년 내로 현재 직업의 70%가 소멸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관된 견해이기 때문에 이제는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하면서 “과거에는 소일거리에 지나지 않았던 게임, 노래, 영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들에서 훌륭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번다싱어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숙박업소에서 뿌려지는 쿠폰은 단순하게 방값을 할인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숙박앱을 활용하는 업소에서는 쿠폰을 뿌리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번다 숙박 쿠폰’은 그야말로 숙박업소에서 돈을 벌도록 고안되어 있다. ‘내가 결제한 숙박요금이 3일 내에 페이 백 된다’고 하는 것은 손님에게 준 쿠폰을 사용하게 되면 3일 내에 업주 통장으로 금액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번다 숙박 쿠폰을 우선 자신의 업소에서 사용해보고 매출이 3배 이상 뛰어오른다면 지역별 독점 총판권을 따낼 수도 있다. 매출이 늘어나게 되는 배경에는 번다 쿠폰이 ‘자가 증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쿠폰을 받은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하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일정 금액까지 성장하게 되는 기능이다. 
  자가 증식 기능은 업주가 적은 금액으로 쿠폰을 발행하더라도 쿠폰 스스로 금액이 성장을 하게 되어 있어 업주와 소비가 모두 만족하게 된다. 업주는 소비자가 단골손님이 되어 좋고 소비자는 적은 금액으로 해당 업소를 자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다 쿠폰은 자가 증식을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다. 아직 모두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우선 퍼즐 퀴즈가 탑재된 광고를 만나게 된다. 쿠폰을 갖고 있는 사람 수만명에게 자동으로 전송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퀴즈를 풀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현재 경품 총액이 30억원에 이를 정도로 고액의 경품을 지급하는 광고를 시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먼저 쿠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가 증식 기능을 넣어줘 보다 많은 금액으로 쿠폰을 사용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모든 방식은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국내는 물론 우선 동남아시아 그리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번다 페이 쿠폰은 성장해나갈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숙박업주의 많은 동참이 예상되므로 미리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1599-4630)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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