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신문사, 호텔·모텔·펜션 리모델링 상담센터 운영
“어떻게 하면 좋은 디자인과 저렴한 공사비로 할 것인가?” 논의
상담 받고 공사 진행하면 간편 심사로 ‘안심텔’ 마크 현판 부착

◇안심텔 마크 현판은 숙박신문사가 안전한 숙박시설을 널리 홍보해주고자 만든 상표이다. 취지에 동감하는 숙박업주와 함께 하고자 한다. (상담 1599-4630)
숙박업계에는 여러 현안이 있다. 공유숙박 도입과 같은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이기 하다. 지금 공유숙박 도입 관련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이번 21대 국회는 내년 4월 10일 선거와 함께 저물게 된다. 그동안 개정안이 발의되었다고 하더라도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 하면 소멸된다. 물론 정부가 시행령으로 내년에 공유숙박 도입을 하려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나 국회가 결정할 문제가 아닌 것 가운데 숙박업주가 주목을 해야 하는 부분은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숙박업소 비용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리모델링 비용, 숙박앱 비용, 인건비, 금융 비용 등을 들 수 있다. 지금 모든 숙박업소는 “비용만 줄일 수 있으면 많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키오스크를 설치해 인건비를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금융 비용은 미국이 금리를 획기적으로 내리지 않는 한 우리가 선제적으로 낮출 수는 없다. 숙박앱 비용은 숙박앱 이용 과정에서 내야 하는 PG 수수료 때문에 획기적으로 내릴 수는 없다. 그래서 최근에 네이버나 Piki 등에 업소 홍보를 하고 결제는 업소에서 직접 하도록 하는 문화를 숙박업계 차원에서 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숙박업소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아무래도 리모델링을 하는 비용일 것이다. 자재값과 인건비의 상승으로 낮추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러나 좋은 디자인과 낮은 자재값으로 전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숙박신문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숙박시설의 리모델링이나 건축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숙박신문사와 함께 좋은 디자인을 저렴한 공사비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상담을 받고 어떤 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든 공사 후 간편 심사를 통해 ‘안심텔’ 인증 마크 현판을 부착해드릴 예정이다. ‘안심텔’은 고객이 안심하고 투숙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시설을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벌이는 사업이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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