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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1-20 17:0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서울 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 전국적으로 5천만명 시대?

 

서울의 모든 자원이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면 가능한 숫자
도쿄, 런던, 바르셀로나 이상으로 각광받는 관광도시로 변모

 

많은 호텔이 필요한 것은 현실, 외국인 공유숙박도 활성화
무조건 호텔부터 짓는 것은 무모한 일, 숫자 생각하며 결정

 

  서울시에서 발표한 연간 외래관광객 3천만명 유치가 가능한 숫자인가? 이러한 숫자가 가능하여 서울 지역 외에서 유치하는 숫자와 합치면 연간 5천만명 이상이 되어 우리 인구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게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서울시의 설명을 들으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각종 언론과 외래관광객 관련해 계속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오 시장은 ‘3·3·7·7 전략’으로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도쿄보다, 영국의 런던보다, 아름다운 스페인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은 관광지로 서울이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오세훈 시장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정말 가능하면 우리나라는 반도체 등에 쏠려 있는 산업구조 자체가 바뀐다고도 말할 수 있다.

 
  단순하게 외국인이 많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외국인 증가로 일부 항공사나 호텔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관광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더 많이 돈을 쓰고,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특히 "단체 관광의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하며 "개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미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숙박업계 입장에서는 서울시가 밝힌 것처럼 외래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열려면 호텔이 많이 지어져야 한다. 가정집에서 투숙하는 공유숙박도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아직 관련법은 정비가 되지 않았다. 호텔을 짓는 것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공유숙박 도입은 기존 숙박업계가 반대하는 부분이다. 


  서울시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와 함께 야경을 중요시하고 개발하겠다고 한다. 야경을 보기 위해 하루를 더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체류 기간이 길수록 한국에서 돈을 쓰는 액수가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서울의 모든 지역이 관광자원화 된다. 남산을 비롯해 한강과 강남, 북악산과 북한산 등 서울의 모든 자원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다. 서울시가 거대한 관광지가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서울시는 매우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다. 어쨌든 인구 5천만의 나라가 외국인 관광객 5천만을 유치할 수만 있다면 숙박업을 포함한 모든 관광업계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호텔을 많이 짓되 관광객 숫자를 면밀히 계산하여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래야 기존 호텔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된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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