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등록일 2021-12-13 09:3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2021년 12월 발행인칼럼]

 

 

‘숙박앱이 많이 나올수록 좋다’와 ‘부담이 늘어난다’는 주장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숙박앱이라면 경쟁 위해 등장이 바람직
기존 앱의 아성에 도전장 쉽지 않고 이용객 분산 우려하기도

 

 

‘갑질’을 당하는 분위기가 사라져야 마음 속 응어리가 풀릴 것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직접 매출’ 늘려야

 

 

 

 


대통령 선거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여야가 대통령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싸운다. 정권을 잡은 측에서 모든 것을 가져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권을 잃은 측에서는 5년간 실업자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다.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든 바람직하지 않다.

 

 

여야 한 목소리로 갑질 퇴치하겠다
여야 한 목소리를 내는 부분도 있다. 지난 국회 국감장에서 의원들은 플랫폼 횡포가 심해 규제를 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플랫폼의 횡포를 규제할 법안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IT 업계에서는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말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용자들이나 가맹점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시장을 만든 후에 수수료 등을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플랫폼 등장 초기에 무료이거나 비용이 적게 들어 쉽게 플랫폼에 익숙해졌던 사람들은 나중에 청구서를 받아들고는 정신이 번쩍 나곤 한다. 그때서야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시행되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결국은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게 된다. 플랫폼 대기업들은 국회에서 ‘갑질’을 한다고 질타를 받았다. 관련 기업들 대표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고개를 숙이고 골목상권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여야 모두가 플랫폼 기업에 대해 손을 보려고 벼른다. 갑(甲)의 횡포로부터 을(乙)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는 당내 민생기구를 만들어 중진의원들까지 포진시키고 있다.


의원들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장치가 미비한 상황”이라며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 문제를 주요 국정감사 과제로 선정했고 국감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입법활동과 감시활동을 하겠다”고 말한다. 의원들은 조만간 다가올 총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의원들에게 플랫폼 비즈니스는 비생산적인 기업활동으로 보일 수도 있다. 국내 플랫폼들이 외화를 벌어오는 것도 아니다. 갈등이 있는 곳에는 힘없고 빽없는 숙박업주, 택시기사, 배달원, 꽃집, 대리기사, 미용실 등 누가 봐도 을로 보이는 가맹점들이 플랫폼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희생 속에 어느새 경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등극한 플랫폼들을 그냥 놓아두고는 대선이든 총선이든 유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다.


숙박업계에도 여야가 있다고 말한다. 숙박앱 거대 플랫폼의 앞글자를 따서 부른다. 한동안 이들 플랫폼들은 국회의원들처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제 나란히 해외여행의 큰 장이 서는 것을 대비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지적에 수수료나 광고료를 올리기도 쉽지 않고 국내에서 영토를 넓히는 전략도 세우기가 어려워졌음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비용 줄이기 가능 업주들이 밀어줘야
그래서 혹자는 새로운 숙박앱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숙박업주에게 부담이 적은 플랫폼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광고료는 없고 수수료는 낮은 앱이 등장하는가 하면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등장해 이용자들을 늘리고 있다. 이들 신규 숙박앱들은 기존 숙박앱과의 차별화를 비용 절감으로 내세우고 있는 특징이 있으므로 숙박업주들이 눈여겨볼 만 하다.


숙박업주들은 더 많은 숙박앱이 등장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일부에서는 이용객들이 분산되고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다. 경쟁이 많아지면 가격은 내려가게 마련이다.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면 이러한 명제는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규 앱들을 더욱 밀어줘야 경쟁이 될 것이고 비용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는 업주도 있다.


어쨌든 지금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업주 스스로 직접 업소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지는 ‘직접 매출’이 많아져야 한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숙박앱이 많이 나올수록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 표. 새로운 숙박앱들이 많아져 여야에만 매달리는 시대를 종식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한 표. 대구의 숙경연처럼 새로운 숙박업 자생 단체 등장으로 외연을 넓히는 것에도 한 표.

윤여왕기자=



숙박신문사 www.sookbak.com (숙박업의 모든 것 상담환영)
숙박신문몰 sookbak.haettermall.com (4만7천여 일상용품 판매)
대표전화 : 1599-4630

숙박정보
전문업체정보
뉴스
부동산
관광지정보
광고
3D 실시간 인기검색어
제목
비밀번호
내용
평가점수
점수를 선택하셔야 의견등록이 됩니다. 도배방지키
 53678954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