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이불·침구·타올 관리 요령
중국인이 몰려오는데 코로나와 혐오 그리고 위생은 어떻게 하나?
빗장 푼 중국, 올해 200만명 한국 올 듯 … 코로나 등 걱정될 수도
위생 관념 부족한 일부 중국인 침구류 등 훼손 발생하기도 해 걱정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여기고 더욱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길 기대
여유분의 침구류 준비 항상 청결하게 하면 손님도 위생관념 높아져

드디어 중국의 문이 열리고 있다. 중국에서 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제로코로나에서 위드코로나로 정책을 바꾸며 중국인들은 통행이 자유롭게 되었다. 중국 내에서 통행은 물론 외국으로의 여행도 자유로워졌다. 외국인이 중국으로 들어가면서 받아야 하는 검사와 격리도 사실상 대부분 사라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로 당분간 코로나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은 커졌다. 그러나 화이자 등 선진 예방주사약이 들어가면서 점차 중국인들도 코로나로부터 면역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하여 코로나 검사를 전수조사를 통해 하겠다고 말하는 등 불안감이 배어 있다.
어쨌든 그동안 통제해 온 중국인의 해외여행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3년 만에 국경 완전 개방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2019년 602만 명을 넘었다가 올해 17만 명 수준으로 크게 줄었던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봉쇄정책 폐지 이후 중국 내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한국에 새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추가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춘제 때 한국으로 놀러올 가능성이 높은 중국인들에 대하여 정부 차원에서 감염 여부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정부 차원이 아닌 숙박시설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청결이나 감염 등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2023년에 200만 명 이상이 들어와 한국의 호텔에서 묵게 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들이 건강하게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중국인에 대한 혐오도 만만치 않다. 여러 정치적인 상황도 있지만 중국인 특유의 불청결이나 소란스러움 등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도 현실이다. 호텔 입장에서 침구류 등의 훼손을 걱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호텔에서 침구류 훼손을 걱정하여 투숙객을 골라서 받을 수는 없다.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침구류는 여분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객실수×4를 하는 호텔이 많다. 물론 그 이상을 준비하기도 한다. 현재 객실에 있는 침구, 세탁중인 침구, 다림질하는 침구, 대기중인 침구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여유분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이 세탁 일정이 맞지 않을 때나 손님이 많아졌을 때를 대비할 수 있다.
좋은 침구류를 설치하는 것은 손님에게 좋은 인상을 줄 뿐 아니라 손님의 위생관념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침구류를 더욱 정결하게 사용하고자 노력하는 손님이 많아지면 침구류 훼손도 줄어들어 업소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아무쪼록 중국인 관광객이라도 많이 들어와 호텔에 손님이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자료제공 : 위드유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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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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