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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5 10:1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여전히 숙박업계는 무사(無事)이고 태평(太平)하니 지는 싸움일 수밖에

 

문제가 있으면 과감하게 돌파하는 모습 보여야 이익 쟁취
지금의 상황을 역전시킬 비장의 카드가 없다면 모두 후퇴

 

과거 숙박앱이 게임체인저였던 시간을 기억하고 대안 마련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무엇인지 연구하고 강력 실행 필요해

 

침구류 재사용이 문제가 되자 과감하게 일회성 침구류 도입해
손님과 직원 건강까지 고려한 침구를 세탁 비용 정도로 활용

 


◇숙박업계 문제는 산적해 있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이 정관계를 두루 누비며 호소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숙박앱 등 고비용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숙박앱 이전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숙박업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오는 4월 10일은 우리나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있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여야,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사생결단을 할 것이다. 같은 민족이지만 ‘너는 죽고 나는 살겠다’라는 심리가 극도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야말로 ‘증오정치’가 판을 친다. 이는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선량(選良)들은 좋은 머리로 나쁜 정치를 하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이다. 
  지금 숙박업계도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개인보다 집단의 의사결정이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현상)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 정치판과 닮은 듯 닮지 않았다. 숙박업계에 극단적 내용의 유튜브와 SNS 문화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오죽하면 이들 극단의 유튜버들은 숙박앱이 없는 시절로 돌아가자고 말하기도 한다. 

 

  제대로 싸움하는 능력자를
  우리나라 정치는 이미 대화와 타협을 포기한 채 상대를 적으로 돌리는 진영 정치의 극대화가 부른 ‘증오정치’ 문화가 팽배해 있다. 제대로 인물이나 공약을 검증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 진영에 대한 증오를 표출한다.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이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증오정치를 하는 국회의원들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권의 대부분을 내려놓자고 공약하는 후보에게 표를 줄 때가 되었다. 기득권에 안주하고 무기력한 후보에게는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 무사태평(無事泰平)한 후보가 스팩터클한 대한민국을 어찌 다스리겠는가? 정치라는 것이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는 없다. 이미 우리 사회는 그러한 정치인은 퇴출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물론 무조건 싸움을 하라는 말이 아니고 제대로 싸움을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정치인의 출현을 요구한다고 할 수 있다. 


  정치판이나 숙박업계 모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있는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판에는 지금의 한반도 상황을 역전시킬 싸움의 명수를 기다리고 있다. 숙박업계는 고비용 구조로 바뀐 숙박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비슷한 지지도를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국내 문제가 복잡하고 골치가 아파 외국으로 떠돈다면 이미 선거에서 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부인의 문제조차 제대로 풀지 못하는데 어떻게 나라의 커다란 문제를 풀 수 있겠는가?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대통령이 있는 당이 선거에서 이긴 것을 보지 못 했다. 마찬가지로 온갖 범죄 혐의로 날마다 법원에 불려 다니는 총수가 있는 정당이 선거에서 이겨도 말이 안 된다.

 

  각종 범죄가 선거에서 승리로 묻혀서도 안 된다. 우리 국민 절반이 혐오하는 인물이 이끄는 정당이야말로 개과천선(改過遷善)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회의원이 너무 많다고 말한다. 국회의원 숫자를 200명 아래로 줄여야 한다. 국회의원을 불체포 특권 등 각종 특권을 모두 몰수해야 한다. 국회의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도록 하여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세비를 한 푼도 주지 말아야 한다. 평가를 통하여 하위 30%는 다음 국회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지금이 무사태평한 시대는 아니다
  결국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과감하게 메스를 대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숙박업계가 ‘고비용 구조’로 바뀐 것에 대하여 냉철한 반성과 과감한 실행이 있어야 한다. 무사태평(無事泰平)한 마음으로는 그러한 구조를 깰 수 없다. 숙박앱 문제, 인건비 문제, 리모델링 문제, 금리 문제 등 모든 것이 고비용 구조로 바뀌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볼 수 있는 인재가 숙박업계에 나타나야 한다. 2024년 새해가 되면서 그동안 숙박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침구류 재사용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나선 업체가 있다. ㈜판수가 그 회사이다.

 

이 회사에서는 침구류를 일회성을 사용하도록 제작하였다. 숙박시설에서 외부로 세탁을 내보내는 비용 정도만으로 손님에게 새로운 침구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한 침구는 버리거나 모아서 본사에서 수거하여 재활용할 수도 있다. 이는 숙박업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일이다. 침구에 대한 고정적인 시각을 바꿔 숙박시설이 항상 새로운 침구가 제공된다는 인식을 이용자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외부 세탁 업체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헹굼을 적게 함으로써 세제가 잔류하기도 한다. 이는 이용자와 청소원들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이러한 문제까지 모두 개선했으니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 과감한 도전이 빛나는 대목이다.
 

 

윤여왕기자=

 


숙박신문사 www.sookbak.com (숙박업계 유일 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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