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경기하는 올림픽, 특수를 위하여 TV 판매 기대감↑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앞두고 구매 수요 증가 전망
숙박시설 TV는 중요한 오락시설, 루컴즈 등 신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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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 가운데 하나인 올림픽이 올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이때가 여름 휴가가 피크를 이루는 7말8초에 해당한다.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가겠지만 올림픽을 시청하고자 하는 욕구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지에서 TV를 통해 올림픽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최신 TV가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프랑스가 지구 반대편에 있으므로 주로 밤에 많은 경기가 이루어질 것이고 숙박을 하면서 TV를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이 열리면 가전업계는 TV 판매 특수 기대감이 커진다. 통상적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있을 경우 TV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루컴즈 등 TV 전문업체도 이 시기를 대비해 많은 판매고를 올리기 위해 준비를 한다. 올림픽을 비롯한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해에는 집이나 숙박시설에서 대형화면과 더 좋은 화질로 경기를 보려는 스포츠 팬들이 늘어나면서 TV 판매량이 늘어나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2분기 LCD TV 패널 수요 면적이 4550만㎡로 최근 3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3분기에는 4880만㎡, 4분기에는 5000만㎡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컴즈는 유명 가전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좋은 화면으로 승부를 벌이기 때문에 시청하는 데는 조금도 불편함이 없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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