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숙박 예약 플랫폼은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까?

“예약 과정에서 들어가는 높은 광고료와 수수료를 절감해야”
업주에게 비용 전가하지 않으려면 플랫폼이 각종 사업해야

Piki는 마켓 통해 ‘레저 티켓 구독 서비스’ 판매하여 활성화
휴박스, “레저 이용권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구조 상생모델”

  토인비가 말했다. 도전이 있으면 응전이 있다. 불편함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인간이다. 지금 숙박업주를 괴롭게 만드는 요인은 각종 비용의 증가이다. 그 가운데 예약 관련 비용의 증가는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새롭게 등장하는 플랫폼들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나선다. 기존 플랫폼들처럼 높은 광고료와 수수료 체계를 유지한다면 대안이라고 볼 수 없다. 세계인의 SNS로 성장하고자 하는 Piki는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음식이나 숙박업주의 홍보는 무료로 하자는 것이다. 수수료도 최소화하되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익을 창출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Piki에는 ‘Piki 마켓’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직접 피키를 다운로드하여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 우선 피키 마켓에서는 레저 구독 서비스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최저가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마켓을 총괄하고 있는 휴박스 관계자에 따르면 “레저 티켓 구독 서비스는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회원에 가입하여 레저 이용권을 일반 가격의 최대 7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는 레저 이용권 구독 서비스입니다”라면서 “스마트멤버십서비스는 결제정보를 등록하여 매월 지정된 월정액 회원비를 자동 결제하는 월정액 회원과 법인 또는 단체가 소속 임직원 또는 구성원의 복지를 위해 일괄로 월회비를 사전에 납부하여 이용하는 법인 또는 단체고객사 회원, 유료의 이용쿠폰 또는 사은행사용 이용쿠폰을 등록하여 이용하는 쿠폰회원으로 구성됩니다”고 말한다. 월정액 회원으로 가입하면 온갖 레저 티켓을 구매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피키는 향후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에서 여행이나 숙박, 음식 등을 즐길 때 필요한 모든 곳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업주와 플랫폼 그리고 이용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Piki나 피키 마켓 등 모든 서비스에 대하여 문의는 휴박스(1566-2093)로 하면 된다. 물론 숙박신문사에서 숙박업주의 고민 상담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관건은 비용을 줄이면서 예약 손님을 많이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모든 숙박업주들이 함께 지켜보고 응원해줄 것은 응원해보자. 선점한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구조이므로 Piki에 우선 가입해보자.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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