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급 호텔에도 1회용 침구류 등장
이유는 다양하다. 숙박시설의 침구류를 믿지 못하는 투숙객이 있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사용한 물품에 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주도의 한 호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4급이라고 되어 있다. 호텔에 4성급을 뜻하는 별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호텔인데 1회용 침구를 사용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1회용 침구를 사용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아 투숙객이 알아서 가져와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1회용(성) 침구류에 대한 니드는 있다. 특히 중소 규모 숙박시설에서는 이제 1회용 침구류와 기존 침구류를 모두 비치하고 원하는 객실을 주겠다고 하는 곳도 많아졌다. 이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1회용(성) 침구류는 판수유통에서 집중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조한 침구류이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세균이나 미세먼지로부터 손님과 직원을 보호해준다. 일반 침구류에 비해 푹신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대량 세탁을 외부에 맡기는 정도의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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