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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23 10:5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숙박할인권 20만장 또 풀리는데, 숙박업은 어렵다고 하나?

 

이번에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수도권 상대적 박탈감
호텔, 모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모든 숙박시설 대상

 

행사 참여 38개 온라인여행사와 거래하여 다양성 확보
광고료와 수수료 등 여러 가지 따져 가장 이익인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8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非)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고 지난 달 20일 밝혔다. 숙박할인권은 참여하는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모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에서 숙박할인권 45만 장 배포를 통해 여행지출액 약 1924억 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 명을 유발,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배포되는 할인권은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수도권 숙박시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릴 수 있다. 물론 지역 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지방의 처지가 급한 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이러한 할인권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온라인여행사들과 거래를 해야 한다. 다양한 여행사들과 거래를 함으로써 특정 업체 쏠림 현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숙박신문에는 이번 할인권 배포 행사에 참여하는 38개 여행사 명단을 게재하고 있다. 모두 거래를 하기는 어렵겠지만 업소 사정에 따라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행사마다 광고료나 수수료 정책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 되면서 많은 손님을 보내줄 수 있는 여행사와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정부가 공유숙박의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의 투숙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여행사들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모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은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일상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운 블록체인 SNS Piki는 숙박시설에서 광고료나 수수료가 없는 예약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다양한 여행사들과 거래를 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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