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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26 14:4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정치수준을 보면 해당 국민의 행복척도를 알 수 있는데

 

손바닥에 ‘임금 왕’를 새기는 사람이 버럭 화를 내는 대통령
4개 재판을 동시에 받아 법원으로 출퇴근하는 야당 대표까지

 

숙박업 관련 법안 만들었다고 자랑하더니 대부분 일몰로 폐기
이런 정치수준은 믿을 수 없어, 결국 자신이 지켜나갈 수밖에

 

  그 나라의 정치수준을 보면 해당 국민의 수준을 가름해볼 수 있다. 높은 정치수준에 있는 나라의 국민들은 그 만큼 행복지수가 높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은 어떠한가?

 

  그래도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데
  0.7% 포인트 차이로 간신히 대통령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숙박업을 포함한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보는 것만으도 알 수 있다.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 나오면서 손바닥에 ‘임금 왕’자를 새긴 것만 봐도 과학적이거나 미래 지향적일 것 같지 않았다. 그 정도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격노와 버럭 호통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고집 불통에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검사들이 자주 한다는 폭탄주가 대통령실에도 많았다고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모습이 줄어들고 대통령을 뽑아준 지지자들의 핵심 요구를 생각하고 있다니 조금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180석을 쥐고 흔드는 이재명 대표의 처지는 더욱 딱하다고 할 수 있다. 조만간 1심 선고가 내려질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혐의는 물론이고 대장동 백현동 위례신도시 성남FC 재판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4개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일반인이 이런 수준의 재판을 받는다면 아마도 모든 일을 내려놓았을 것이다. 이러한 재판 말고도 각종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현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대선을 조기에 치르고자 할 것이다. 그런 무리수가 등장하면 할수록 국민들의 눈에는 그가 멀어지고 있으니 딱한 일이다. 결국 이러한 정치 지형에 있는 국민들은 배울 것이 없어진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무슨 도사와 같은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이나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정치인을 무조건 따르는 모습 모두 우리 국민의 수준을 말해준다. 믿고 따를 우리 시대의 큰 정치인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총칼만 안 들었을 뿐 좌우, 여야 간에 정신적 내전 상태인 극한 대치 상황에서 우리 국민  모두는 마음을 둘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극히 일부 지지자들이 보내는 용비어천가에 여야가 취해 있다. 국민의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민생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물론 지난 국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숙박신문에 실린 온갖 숙박업 관련 법률안이 제대로 통과된 것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객실에서 손님이 몰래 마약을 하면 해당 업주를 처벌하겠다는 황당한 법안 정도이다. 국회의원들이나 협회 등에서 자신의 치적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던 나머지 법안들 대부분은 국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사라졌다. 

 

  스스로 지켜나갈 수밖에 없어
  이러니 누가 진정한 리더십을 기대하겠는가? 대통령의 리더십이나 야당 대표의 리더십 그리고 숙박업을 이끌고 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더십 모두 기대 이하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앞으로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상당히 많은 요구를 할 것이다. 경제가 어려워져 수출 길도 막힐 수 있다. 인구가 줄어들어 숙박업 객실을 채우는데 더욱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야말로 개인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들로 무장하여 자기 앞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 더욱 절실해진다. 이미 숙박업계에 여러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나만 살아남든가, 우리만 살아남든가. 

 

윤여왕기자=

 


숙박신문사 www.sookbak.com (숙박업계 유일 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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