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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21 16:0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자영업 비중 사상 첫 20% 붕괴, 당신도 벼랑 끝인가?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자영업 비중 20% 아래로 떨어지면 실업률 급등할 것

 

숙박업의 경우 하이엔드급 시설과 서비스만 살아남아
무조건 살아남기 위해 목숨 걸고 좋은 시설 유지해야

 


 

  자영업은 회사처럼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즉,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을 하고, 사업의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막대한 부(富)를 축적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홀로 질 수밖에 없다. 숙박업, 음식점, 소매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영업이 가능하다. 자영업이지만 작은 가게부터 중규모 사업체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업이 존재한다. 숙박업의 경우 직원 없이 ‘나 홀로 사장’이 되어 손님 응대나 청소까지 도맡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24시간 관제서비스가 등장해 일손을 줄여주기도 한다. 

 

  나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들어
  자영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스스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과를 내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숙박업은 약간 다르지만 상당수 자영업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너무나 많은 자영업자가 존재하여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경기 변동이나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수입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사업의 모든 책임을 혼자 져야 한다는 것도 일반 회사에 비해 부담스럽다. 그래서 자영업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질 걸로 보인다. 직원들 다 내보내고 혼자서라도 버텨오던 사장님들마저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오르자 직원 채용을 꺼리는 사장님들이 많다. 그 여파로 올 들어 8월까지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를 기록했다. 가장 많을 때 37%까지 자영업 비중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그 절반 이하로 떨어져 20% 밑으로 떨어질 것이 확실해졌다. 앞으로 ‘나 홀로 사장님’으로 불리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까지 줄어들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수치가 1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년 전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업도 시설과 서비스가 열악한 곳을 위주로 폐업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숙박신문사가 컨설팅을 해보니 그 자리에 많은 자본을 들여 번듯한 숙박시설로 거듭나는 경우도 있다. 


  자영업의 감소는 우리나라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실업률 상승의 완충 역할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대기업처럼 좋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는 없다. 대신 자영업과 같은 곳에서 열심히 일을 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도 한다. 이제 그러한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숙박업의 경우 하이엔드(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종 중에서 기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급 10,000개가 한국 시장에서는 적당하다는 말도 나온다. 10,000개 이내에 포함되지 않으면 참으로 힘든 사업이 될 수 있다는 반증이다. 당신의 업소는 이 범위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는가?

 

  자영업의 웃픈 현실 보여줘
  불안정한 수입과 긴 근무시간 등 자영업의 단점도 있지만 잘만 하면 높은 수익이 연결되기도 한다. 비슷한 객실수에서 확연히 차이 나는 매출을 보이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결국 시설과 서비스이다.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여 하이엔드급으로 거듭나는 것이 숙박업은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물론 숙박업을 비롯해 자영업 비중이 줄어들면 살아남은 자영업들은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웃픈 현실이다. 진보디자인은 이러한 숙박업 현실을 반영해 꼭 필요한 시설 개선을 하되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하고자 한다. (진보디자인 010-9292-2191)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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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159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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