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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24 11:2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호텔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베갯밑송사, 나라 근간 흔들기도

 

부부 사이에 오가는 사소한 말다툼이나 불평불만이 현실화
나라를 어지럽힐 정도라면 과감한 조치로 바로 잡는 결단을

 

호텔이나 모텔의 베갯피도 1회용이 등장하는 시대에 살아
무서운 민심 받들어야, 숙박업계는 대통령실에 베개 선물?

 


 

  보통 베갯밑송사라고 하면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살거리며 청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베갯밑송사는 잠자리에 누워서 하는 사소하고 시시한 일이나 말다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하지 않고 사소한 일을 가지고 크게 다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표현은 옛날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부부 사이에 오가는 사소한 말다툼이나 불평불만을 빗대어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베갯밑송사가 나라의 근간을 흔들기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보수가 다시 정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2인자에 의해 다시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호텔에서 일어날 법한 베갯밑송사가 버젓이 대통령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본디 베갯밑송사는 사소한 실수나 언행을 의미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실수나 언행이 과도하여 마치 매일 베갯밑송사가 진행되어 나라를 어지럽힌다는 느낌마저 든다. 대통령이 소속된 여당 내에서도 김건희 여사를 사가(私家)로 내보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부 언론이 과장된 보도를 하고 있는 바가 분명 있겠지만 이제 국민들은 김여사가 화면에 나타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외국 순방을 위해 대통령과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나 비가 내리는 와중에 국군을 사열하는 모습 등 김여사가 포함된 화면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기도 한다. 


  최근 ‘베갯밑송사’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김여사가 권력을 쥐고 흔들고 있음을 국민들은 직감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한 수사도 제대로 받아야 한다. 명품백을 받은 것도 사과해야 한다. 정말 국회의원 입후보자 선정에 입김을 넣었다면 하루 빨리 사가로 나가야 한다. 최근의 정치적 공방의 과열 양상으로 국민들은 내전 사태를 보는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베갯밑송사는 정치권은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너무 크게 다투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호텔이나 모텔의 베갯피는 이제 일회용이 등장했다. 한번 쓰고 버리는 시대이다. 대통령도 언제든 탄핵하여 버릴 수 있는 국민이 우리나라 국민들이다. 그렇다면 대통령은 베갯밑송사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도록 김여사를 사가로 보내 갈등을 잠재워야 한다. 그리고 남은 임기 반을 제대로 채워야 한다. ‘베갯밑송사’와 관련된 문제를 우리 사회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정보를 접할 때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쨌든 호텔이나 모텔의 베개는 깨끗하여 연인이 대화를 나누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베갯밑송사보다 더 중요한 숙면을 선사하도록 숙박업계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숙박업계는 대통령실에 명품백 대신 좋은 베개 하나를 선물하는 것은 어떠한가?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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