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기업, 호텔업계 에스테르가 되려 ‘픽드랍 서비스’ 제창해
페르시아어로 별을 의미하는 ‘에스테르’ 브랜드로 호텔업 건설
인구 1억 1,584만 명의 필리핀에서 호텔 짓는 경험 수혈할 터
필리핀은 물론 관광 선진국에서 유행하는 픽드랍 서비스 적극적
데려오고 데려다주는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키우는 호텔 돼야
다원기업은 필리핀에서 호텔·풀빌라·골프장·카지노장 등 위락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종합건설회사이다. 필리핀은 인구가 1억 1,584만명이며, 세계 14위에 해당한다. 필리핀의 GDP는 4,303억 4,249만 달러이며, 세계 32위이다. 대한민국의 GDP는 1조 6,167억 달러이며, 세계 10위인 것에 비한다면 인구가 2배 반 정도인데 GDP 순위는 한참 아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늘 따뜻한 날씨 덕분에 늘 감사하며 만족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한 모습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니 매우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발전한 산업이 관광산업이다. 다원기업도 관광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호텔이나 풀빌라 그리고 카지노와 골프장을 짓고 있다. 건축이 진행되면서 한국에서 ‘분양’ 관련 광고를 숙박신문을 비롯해 여러 매체와 공항 등에 집중적으로 할 예정으로 있다.
관광산업에서 별을 따고자 하는 다원기업
필리핀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다원기업이 떠오르고자 ‘별’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로 ‘에스테르’를 회사 브랜드로 선정했다. 페르시아어 ‘스타라’에서 파생되었다고도 보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우리는 필리핀은 물론 국내 호텔업계에서도 별(에스테르)가 되고자 한다. 이미 국내에서도 수많은 곳에서 호텔이나 모텔 신축과 리모델링을 위해 건축주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원기업은 필리핀 등지에서 숙박시설을 지어본 경험을 국내에 수혈하고자 한다. 그래서 관광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필리핀에서 지난 6년 반을 호텔 건축과 운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관찰을 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도 그들이 잘 하는 서비스를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른바 픽드랍(Pick-drop) 서비스이다.
픽드랍은 한국에서 많이 쓰는 픽업과 드랍을 합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픽업은 주로 데려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픽드랍은 데려오기도 하고 데려다주기도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가령 공항에 도착한 개별 관광객에 대하여 호텔 전용차로 데려오고 투숙이 끝난 후 공항에 데려다주는 서비스이다. 이미 한국에서도 많은 호텔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동원되는 차량도 버스나 승합차 그리고 고급 리무진도 있다. 물론 모텔에서도 이러한 서비스를 시행하기도 한다. 다만 활성화가 되지 않았을 뿐인데, 앞으로 다원기업이 짓는 신축 호텔에 대해서는 픽드랍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픽드랍 서비스는 단순하게 공항에서 호텔까지 데려오고 데려다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공항은 물론 역이나 선착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최근 다원기업이 짓고자 하는 호텔에 대해서는 인근에 고속열차역이 있다. 이곳으로 출장객들이 오게 되면 택시 등을 활용해야 하는데 해당 호텔에서는 픽드랍 서비스를 통하여 출장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날 비즈니스에 임하도록 할 계획이다. 물론 관광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발전한 대표적인 곳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호텔들이다. 이들 호텔들은 고급 차량과 리무진을 주로 활용한다. 아예 이 나라에는 호텔업계가 지켜야 할 픽드랍 서비스에 관한 표준 서비스가 정해져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헬리콥터 픽드랍 서비스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중동에서의 픽드랍 서비스는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고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싱가포르는 공항과 호텔 간의 교통편을 편리하게 연결해 주며, 다양한 차량 옵션과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전용 통로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본의 호텔들은 공항 셔틀버스, 전철, 택시와 같은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하여 고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미국에서는 호텔 셔틀 서비스와 함께 대형 호텔 체인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고급 택시 및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로봇이나 모바일 앱을 통한 자율 픽드랍 서비스에 대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로봇을 포함 첨단 서비스로 고객 유치에 도움을
국내에서도 로봇을 활용해 객실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나 모텔이 늘고 있다. 다원기업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첨단 서비스를 기본으로 활용하려 한다. 아직 한국은 픽드랍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저조하여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이 국제적인 비즈니스와 관광객이 증가하면 할수록 호텔에서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 픽드랍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미 일부 호텔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다원기업은 한국의 호텔 픽드랍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기 위하여 필요한 선행조건들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픽드랍이 활성화되려면 관련 법률 및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관련해 전문 인력 양성도 필요하다.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다. 주요 호텔 주변에 전용 픽업 및 드롭오프 구역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줘야 한다. 아울러 공항, 기차역, 주요 관광지와 호텔 간의 효율적인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량 관리와 예약 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고객들이 앱으로 쉽게 예약하고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다보면 다원기업이 진짜로 ‘에스테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에스테르’는 다원기업의 호텔·아파트 및 대규모 건설사업 관련 국내·외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숙박신문TV 유튜브] 다원기업, 호텔업계 에스테르가 되려 ‘픽드랍 서비스’ 제창해
https://www.youtube.com/watch?v=PcVpu0U3Ngw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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