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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20 16:5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GTX-B 노선의 춘천 연장! 가평에 기회일까? 독일까? 

 


http://www.gpfact.kr/bbs/board.php?bo_table=1001&wr_id=1842

 

1. GTX-B 노선의 춘천 연장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그중 가평군민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이 포함되어 발표되었으며, 2030년 개통 예정이다.

 

2. 동서고속화 철도 2027년 개통
춘천~속초까지의 동서고속화 철도가 한창 공사중이며, 2027년 개통된다. 이 공사는 2010년 개통된 서울 용산~강원도 춘천까지 연결된 경춘선 복선전철을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으로 경춘선을 속초까지 연장해주는 사업으로,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속초까지 2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3. 2004년 4월 세계 다섯 번째로 개통한 고속철도(KTX)는 시속 300㎞로 달리면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했다. 
2027년 3년 후면 개통되는 용산~속초의 가평을 경유하는 고속화 철도를 통하여 서울 용산에서, 인천공항에서 이제까지는 상상할수 없는 국내외 고객들이 철도를 이용하게 되고, 또 3년이 지난 2030년이 되면 GTX-B 노선을 통하여 인천에서 서울 중심부를 관통하여 가평을 경유 춘천까지 운행하게 되어, 정부에서 발표한 것처럼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이 되어, 가평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기회를 맞이하게 될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독으로 다가올 수 있음도 꼭 알아야한다. 가평이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기회일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으며,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4. GTX-B 노선의 춘천 연장, 동서고속화 철도 2027년 개통!
먼저 가평의 현재를 살펴보자. 2023년7~8월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 이동통신,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검색을 기준으로 가평방문자를 분석해 보면, 경기도의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였으나, 가평군의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하였으며, 그 중 20~29세 여성이 18.3% 감소했으며, 특별히 주목해야할 지점은 숙박방문자 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12.2% 감소하였다는 사실이며, 방문자수 감소분, 20~29세 여성 감소분, 숙박고객 감소분을 감안하면 실제 사업자들에게 다가온 매출하락은 전년대비 4~50% 이상이며, 그중 숙박일수별 방문자수를 보면 도로, 교통여건의 발달로 무박 즉 숙박하지 않는 당일 방문객의 비율이 80%가 넘어서고 있으며, 이제 가평은 당일 관광지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가평의 유출고객이 방문하는 춘천, 속초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는 가평만의 정책수립, 이에 따른 콘텐츠 개발과, 시설유치 및 개선이 필수적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가평을 경유하는 고속화 철도 용산~속초 노선 개통이 코앞이니, 22년 개통된 전라선 철도의 예를 들어보면,  
곡성역 - 승차 126,355명. 하차 129,435명
구례구역 - 승차 97,741명. 하차 100,255명 
순천역 - 승차1,175,079명. 하차 1,165,656명, 
여수엑스포역 - 승차 733,850명. 하차 750,353명
으로 곡성.구례구역과 순천.여수엑스포역과는 이용객 수가 7~10배가 넘는 격차이며, KTX 이용객만을 집계하면 최대 20배까지 벌어지고 있어,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2027년에 개통하는 동서고속화 철도, 2030년 개통하는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에 대비하여, 가평이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기회일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으며,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5. 기회로 만들기 위해선
가평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넘치는 생명력으로 예로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한양, 서울의 배후도시로 왕, 대통령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휴식과 휴양을 위해 찾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민간을 주축으로 관광레저 산업이 발달하여 “관광, 레저 가평” 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였으며, 상수원, 수도권 정비계획등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역설적으로 자연이 보존되어 청정, 힐링, 숲, 치유로 MZ세대부터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선호하는 지역으로 선택받고 있으나, 지금의 수도권 관광 매력지로 위치를 지키고, 춘천. 속초등 강원권 보다 더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1) 가평의 관광레저, 공연문화와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는 킬러컨텐츠 유치
2)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수상레져 업그레이드 및 강변 야간경관 조성, 강변 관광벨트  조성
3) 자라섬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관광의 콘텐츠 개발
4) 가평 곳곳의 트레킹 코스 개발, 힐링 코스, 숲 치유 프로그램, 숙박시설내 스파시설을 이용한 아로마, 치유 상품개발
5)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기업, 중소기업의 워케이션 유치, 주5일살기, 한달살기 개발
6) 가평에 산재한 먹을거리, 놀거리, 잘거리를 한그릇(어풀개발)에 담고,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쁘삐프랑스등과 연계하여, GP PAY 시스템을 이용하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
7) 가평군의 얼굴이며 대표역인 가평역 역세권을 개발하여, 가평에 어울리는 상업. 숙박. 주거. 유흥등의 시설 유치 
8) 위 1)~7)까지의 상품을 개발하고, 설치, 유치하기에는 가평의 재정 여건으로는 쉽지않은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 경기도와 정부(기재부)예산을 경험치를 가진 전문가의 당위성으로 가평으로 끌어와야 하며
9) 조속한 기간 내에 정책, 관광, 개발, 정부 및 민간 자금유치, 계획등에 경쟁력이 있는 가평군과 민간단체 및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가평을 살리기 위한 죽기 살기 각오로 치열하게 논의 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기를 촉구한다.
10) 가평군은 외부인들의 소비에 의해 유지되는 지역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방향, 정책을 명확하게 정리, 민간 및 외부기관에 적극 홍보, 동참 유도 '어떻게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소중한 시간들을 보낸다면... 


  가평은 패싱 당할 수밖에 없으며, 지나가는 열차만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고, 2027년에 개통하는 동서고속화 철도(용산-속초 1시간40분, 인천공항-속초 2시간), 2030년 개통하는 GTX-B (인천-서울 중심지 경유-춘천, 인천-춘천 1시간대)노선에, 가평은 그저 철길만 내주고, 개통에 축하 박수만 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동서고속화 철도, G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평에서 내릴 수밖에 없는 콘텐츠를 지금부터 가평군과 민간이 준비하지 않으면, 가평은 경유지가 될뿐이고, 동서고속화 철도, GTX노선이 가평엔 독이 되어 빨라지는 열차의 속도만큼 지금보다 더! 더! 더! 어려워지며, 인구소멸의 시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보여,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채찍질하며 촉구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글을 쓴다.

2024년 1월 30일 가평군관광협의회•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 - 정 연 수 -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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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159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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