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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2 16:3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다양한 곳에서 호텔 건립이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 영상테마파크호텔 건립 PF 문제에도 진행되길 바란다
군의회에서 금융감독원 방문 조사 촉구문 제출…“의혹 밝혀야”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일원 팔덕지 주변에 관광 숙박시설 첫 삽
온천자원 활용해 순창에 머물러 숙박하며 관광하는 곳으로 변모케

 

양양, 횡성, 경주 등에도 대규모 호텔 들어서 국내 관광 활성화
외국인에 의존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내국인 대상으로 하는 모습

 


◇합천군의회가 1일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승인 과정 중 제기된 대리금융회사의 위법·부당행위 의혹의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지난 2022년 10월 경상남도 합천군은 군의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200실 규모의 호텔 착공식이 청와대세트장 야외잔디정원에서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호텔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까?

 

  PF 문제 있지만 공사 재개? 
  영상테마파크 호텔은 영상테마파크 내 한세일보 부지에 지상 7층 200실 규모의 호텔을 기부채납방식으로 건립하는 사업이었다. 이곳에 호텔 객실은 물론 레스토랑, 라우지바, 갤러리, 수영장 등도 함께 건립하기로 하였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였으므로 지금쯤은 어느 정도 모습을 드러냈어야 맞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시행사 대표의 PF 대출금 250억원 횡령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다. 군은 현재 대리금융회사와 대출금 반환 등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천군의회가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승인 과정 중 제기된 대리금융회사의 위법·부당행위 의혹의 조사를 촉구했다. 


  의회는 촉구문에서 “시행사가 대출 인출요청을 하면 대리금융회사가 증빙서류의 사실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 후 대출인출금의 승인을 결정해야 하지만 형식적인 서류만 보고 대출을 하는 등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부분의 공사대금을 사업 시행 초기에 지급하는 등 대리금융회사의 대출금 승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있어 금융감독원의 즉각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삼술 군의회 의장은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PF대출 승인의 잘잘못을 명백히 가려내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합천군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숙박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호텔 건립이 늦어지게 되었다. 합천군은 합천군에서 숙박을 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호텔 건립이 완성되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계적인 경영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호텔롯데를 운영사로 선정할 예정이었다. 이제라도 호텔 건립이 순조롭게 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순창군에도 대형 호텔
  한편 전라북도 순창군에서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관광호텔이 첫 삽을 떴다. 순창은 온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스파관광호텔 건립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달 1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강천산 군립공원일원 팔덕지 주변에 관광휴양형 숙박시설 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강천파크(대표 박세희)가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웰니스스파관광호텔을 주력으로 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팔덕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인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만 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48객실), 풀빌라(30동),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웰니스스파관광호텔 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고 2022년 12월 관광호텔 및 일반상가의 건축착공신고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상 2층과 지상 3층에 위치한 호텔 전 객실은 팔덕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주요 시설인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48 객실, 강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스파, 스포츠마케팅 및 기업연수 등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도 들어선다. 또한 지역 유기농 농산물을 기본으로 하는 그린푸드레스토랑, 순창군 주요 관광객 연령대인 4050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블릭스파 및 특급리조트에 설치된 특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내국인 상대 관광활성화
  그밖에 강원도 횡성에 THE H.S HOTEL & RESORT,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 6성급 가리야 호텔, 강원도 양양에 세계적 호텔·리조트 ‘카펠라 양양’ 등이 건립되고 있다. 지방에 건립되는 호텔들은 대부분 내국인을 위한 호텔들이 많아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불경기로 언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국인을 상대로 호텔을 건립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영업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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