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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21 14:2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한국 GDP 2027년에 세계 톱10”…수출 위주는 취약 경제

 

미국과 중국이 자국 중심 경제를 취하고 있어 더욱 어려워
미국의 금리 인상과 인하에 따라 각국 경제는 널뛰기 한다 

 

숙박업 고금리 문제 해결도 알고 보면 미국의 결정에 따라서
미국과 중국의 손아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경제 구조 무엇?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세상은 늘 그런 것이나 적당히 순응하며 살아가라는 교육을 받기도 한다. 쓸데없는 도전을 하지 말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이는 우리 스스로 갖고 있는 역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우리의 수출 위주 경제 구조가 강대국의 입김에 따라 늘 춤을 출 수 있어 조심을 하라는 말과 비슷하다.

 

  숙박업의 어려움
  그냥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적당히 즐기면서 돈을 모으라는 어른들의 당부가 있다. 숙박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이러한 말에 순응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대가 바꾸어 과거 부동산 중심의 투자 방식으로 숙박업을 성공시키기가 쉽지 않다. 우선 고금리로 대출을 통한 숙박업 매수로 나중에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무런 IT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면 높은 광고비와 수수료를 플랫폼에 지불해야만 손님을 모을 수 있다. 인건비나 자재값의 인상으로 운영이나 리모델링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업중인 숙박시설이 많다. 이러한 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저금리로 돈을 빌렸거나 플랫폼에 의존한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더욱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고 수익성도 좋아 나날이 승승장구(乘勝長驅)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2027년에 이탈리아나 러시아를 제치고 2027년에는 세계 10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지난달 말 발표한 연례 세계경제순위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6300억달러로, 조사 대상 193개국 중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2019년 한국 경제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 둔화로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한국 GDP가 2027년에 다시 10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8위)와 러시아(11위)를 제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2020~2025년 한국 GDP가 연평균 2.8% 증가하고, 2026~2034년엔 연평균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의 싱크탱크 일본경제연구센터는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6년 뒤면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하기도 했다. 센터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1인당 GDP는 오는 2027년 한국에, 2028년 대만에 추월을 허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 대만의 1인당 GDP가 각각 연 6%, 연 8.4% 성장하는 데 반해, 일본 성장률은 2.0%에 그쳐 6~7년 뒤 4만5000달러 수준에서 따라잡힐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어쨌든 2027년 한국의 미래에 대해 암울한 것과 희망적인 것이 교차한다.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가 계속 진행되어 인구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이로 인해 경제 활동 인구가 감소하고 노인 복지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등장하고,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이 인공지능 기술에서 뒤지지 않아야 국제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자유로운 대출 가능?
  어쨌든 한국은 여전히 미국이나 중국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미국의 연준은 당분간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금리로 전환될 것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실망감이 클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 사정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에 경기는 후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 일본은 엔화 약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5조엔(약 44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자국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일본의 엔화 약세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국 경제의 푸들이 된 덕분에 안정적인 면이 있지만 영원히 세계 2위 경제 대국 자리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에 민감해야 좋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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