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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29 09:2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당신에게 ‘Ctrl+z’ 할 수 있는 기회 주어지면 가장 먼저 뭘?

 

“플랫폼 없는 세상을 만들거나, 나 스스로 플랫폼이 될 것”
그렇다면 플랫폼 없는 세상 못 만드니 스스로 플랫폼 돼야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하나하나 첫 걸음부터 떼야
자신의 가치를 높여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하다 보면 단축키 가운데 ‘Ctrl+z’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작성하던 글이나 표가 잘못된 것을 알고는 이전 단계로 돌릴 수 있는 도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니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인생도 ‘이전으로 돌리기’를 할 수 있을까?
  숙박업을 하는 많은 사장님들이 후회하면서 이전으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말하기도 한다. 이럴 때 가장 중심이 되는 화제는 단연 ‘플랫폼’이다. 이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절대로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러한 노력을 숙박업계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조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 숙박업계에 가장 필요한 것이 ‘Ctrl+z’ 기능인 셈이다. 이전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는 플랫폼과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고, 인근의 경쟁 업소까지 설득하여 마약과도 같은 플랫폼과 거래하지 말자고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말한다. 지금이라고 플랫폼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람들 손에 모두가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플랫폼과 전쟁을 벌이던 개인이나 단체도 사실상 손을 들고 말았다. 막대한 자본 앞에 중과부적(衆寡不敵)이기 때문이다.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50~60대 중장년들이 ‘Ctrl+z’ 기능을 활용하고 싶어 한다.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술을 배웠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도 기술을 익히고자 한다. 기술을 갖고 있으면 백세시대에 좀 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답은 자명해졌다. ‘더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기술을 익혀야 한다.

 

  숙박업주라면 플랫폼 관련 기술을 익혀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나 코딩 등을 배워 플랫폼을 짜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플랫폼 제작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이 직접 플랫폼이 되는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 막대한 광고비와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면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법을 공부하면 된다. 돈이 적게 드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업소 예약 홈페이지를 짜서 이용객들에게 꾸준하게 홍보하여 그들이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도록 유도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당근을 제시한다면 유명 플랫폼과 얼마든지 경쟁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은 숙박신문사가 ‘숙박업주를 더 부자가 되도록 하겠다’는 슬로건과도 일맥상통한다. 어려운 부분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집토끼들에게 열심히 홍보하고 읍소를 하면 된다. 요즘은 ‘착한 소비’가 먹힌다. “유명 플랫폼은 광고비와 수수료가 많이 드니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주세요. 그러면 보답하겠습니다.” 이런 정도의 인사를 할 수 있는 배포만 있으면 된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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